"키틀먼 후보 당선시켜 한인사회 발전 이뤄야"
한인사회와 친숙한 알렌 키틀먼(Allan Kittleman,63,공화,왼쪽 사진) 전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11월 8일 이그제큐티브 선거에 재선 출마를 선언, 이를 지지하기 위한 한인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다. 알렌 키틀먼 전 이그제큐티브는 진보적 성향을 가진 공화당 의원으로 2014년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로 당선돼 2018년까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왔다. 당선 이후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하워드 카운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한인사회에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키틀먼 후보는 이후 메릴랜드 로스쿨에서 JD학위를 취득했고, 1998년에서 2004년까지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으로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에 대해 키틀먼 후보는 “하워드 카운티는 내 가족, 커뮤니티, 삶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우리 커뮤니티는 더 분열되고, 세율이 올라가고 우리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는 것을 목격했다. 2018년 이후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나는 하워드 카운티와 주민들을 매우 사랑하기에 재선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 행사 주최측은 “남의 나라가 아니고 내 나라라는 주인 의식을 갖고 선거에 권리와 의무를 다해 주기 바란다. 이번 선거는 코리안페스티발에 몇 만 명을 동원한 K-power 차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차세대들의 참여와 관심 그리고 올바른 선택으로 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 미래의 후세들에게 용기와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나의 이웃이 또는 한인사회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요구할 수 있는 당당한 한인들의 권리를 위해 알렌 키틀먼 하워드 이그제큐티브 후보자와 함께 하는 후원의 밤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Donation)은 개인당 250불을 초과 할 수 없으며 개인 체크나 크레딧 카드, 현금으로만 후원 가능하다. ▶일시: 10월23일 오후 4~ 7시 ▶장소: 8450 Baltimore National Pike unit 125, Ellicott City, MD 21043 (엘리콧 시티 꿀돼지 식당) 김정원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사회 후보 한인사회 발전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